‘기억튼튼 워크북과 함께하는 슬기로운 추석나기’ 실시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산하 옥수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기현)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코로나19 정서지원 사업 ‘기억튼튼 워크북과 함께하는 슬기로운 추석나기’를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긴 추석 연휴 무료함을 달래 줄 워크북을 전달해 코로나19로 바깥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가정에서 안전하게 보내는 즐거운 두뇌운동 활동을 제공하고자 한다.

워크북은 한국치매예방협회에서 제작한 활동지로 주의 집중력ㆍ기억력ㆍ언어 능력 향상 등을 도모해 어르신들의 즐거움뿐만 아니라 인지자극을 통한 치매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추석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과 문제들로 구성돼 있어 추석 명절의 정다운 의미를 되새길 수 있다. 복지관은 준비한 워크북을 9월 17일 송편과 함께 어르신들께 전달할 예정이다.

옥수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워크북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난 어르신들의 고립감을 해소하고, 정신건강 증진에 힘쓰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어르신들의 우울감ㆍ고독감 등의 ‘코로나 블루’를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한 정서지원 활동을 기획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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