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5일 주지 임명장 전달

조계종 고양 흥국사 주지 성웅 스님(좌)과 서울 적조사 주지 탄탄 스님(우). <사진=조계종>

조계종 고양 흥국사 주지에 성웅 스님, 서울 적조사 주지에 탄탄 스님이 각각 임명됐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9월 15일 오후 3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성웅ㆍ탄탄 스님에게 주지 임명장을 전달했다.

이날 원행 스님은 “종단화합과 교구화합을 위해 큰 소임을 맡게 되어 책임이 클 것”이라며 “포교와 복지에 많은 관심을 갖고 불교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성웅 스님은 종상 스님을 은사로 1981년에 수계(사미계)했으며, 보경사 주지를 역임했다.

탄탄 스님은 자승 스님을 은사로 1993년 수계(사미계)했으며, 현재 제17대 중앙종회의원, 불교중앙박물관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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