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4일 소방서·환경미화원 등 공무원에 1400세트

부산 광명사 주지 춘광 스님은 정미영 금정구청장에게 추석을 앞두고 자비의 쌀과 음료 1,400세트를 전달했다.

천태종 부산 광명사가 민족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금정구 관내 공무원에게 자비의 떡과 음료 세트를 전달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광명사는 추석을 10여일 앞둔 9월 14일 오후 1시 20분 경 금정구청 1층 로비에서 주지 춘광 스님, 정미영 금정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맞이 떡과 음료를 전달했다. 이날 광명사는 준비한 떡과 음료 1,400세트를 금정구청·15개 주민센터·보건소·금정소방서·장전지구대 전 직원과 환경미화원에게 전달됐다.

이 자리에서 춘광 스님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구민들을 위해 최전선에서 활동해주시는 공무원 여러분과 기관 종사자들이 따뜻한 추석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광명사 불자들의 정성을 모아 떡을 준비했다.”며 “맛있게 드시고 늘 건강하시길 기원드린다.”고 격려했다.

이에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추석을 맞아 광명사 주지 춘광 스님과 신도님들이 고운 빛깔의 떡이 담긴 선물 상자를 모든 직원들에게 전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항상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어주는 광명사에 깊이 감사드리며, 구청 임직원 모두 열정을 다해 구민들의 건강과 안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광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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