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7일, 서울 목동 법안정사서 취임식

보광 스님.

대각불교사상(大覺佛敎思想)을 선포해 민족 번영의 원리로 발전시킨 백용성(白龍城, 1864~1940) 스님의 정신을 잇는 대각회 신임 이사장에 보광 스님이 취임했다.

(재)대각회는 9월 7일 서울 목동 법안정사에서 제18대 대각회 이사장 보광 스님(조계종 호계원장) 취임식을 봉행했다.

보광 스님은 도문 스님을 은사로 1970년 수계(사미계)했다. 동국대 불교학과를 거쳐 동 대학원에서 불교학 석사를, 1985년 일본 교토불교대학에서 박사를 취득했다. 동국대 정각원장ㆍ대외협력처장ㆍ불교대학장ㆍ한국정토학회 명예회장ㆍ국가인권위원회 인권위원ㆍ문화재청 문화재 위원ㆍ조계종 재심호계위원ㆍ정토사 주지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조계종 호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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