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9~12일, 고양 킨텍스서 진행
템플스테이ㆍ사찰음식 등 호응 받아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9월 9일부터 12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진행된 제6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대한민국 방방곡곡 박람회)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 스님, 이하 문화사업단)은 9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6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서 협회 및 단체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문화사업단은 최근 청정여행 콘셉트로 각광받는 템플스테이와 사찰음식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소규모로 참가할 수 있는 기차여행 템플스테이나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에게 참가비를 할인하는 ‘백신 인센티프 프로그램’ 등이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문화사업단장 원경 스님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전 국민 심신치유를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세계적으로 탄소 중립과 ESG경영이 화두가 된 가운데, 본래 자연친화적이며 친환경을 추구해왔던 템플스테이와 사찰음식의 우수성을 계속해서 알리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국제관광박람회에는 지방자치단체 97곳ㆍ해외 14개국ㆍ유관기업 및 단체 180여 곳이 참여해 여행 및 관광 트렌드에 대한 활로와 개척 방안을 모색했다.
문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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