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행 총무원장 등 참석 예정
조계종이 세종시에 건립하고 있는 광제사와 불교문화체험관의 대들보를 올린다.
조계종 종단불사추진위원회는 9월 9일 오전11시 세종시 연기면 세종리 산 82 일원 소재 광제사·한국불교문화체험관 건립 현장에서 상량식을 봉행한다. 상량식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축소해 진행하며,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비롯한 중앙종무기관 소임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조계종은 2014년 부지를 매입하고, 2017년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이후 세종시의 심의를 거처 설계 적정성 검토·건축허가 승인 등의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2020년 6월 착공식을 가졌다. 올 7월에는 대웅전 입주식을 봉행했으며, 2022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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