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 주제, 10월 30일까지 업로드

조계종이 한국불교를 외국에 소개하는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조계종(총무원장 원행 스님) 사회부 국제팀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Korea Buddhism Story’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불교를 알릴 수 있는 외국인 홍보인력을 발굴하고자 기획됐다.

공모작은 7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유튜브에 게재한 10분 이내 분량의 영상으로, 자국에 한국불교를 소개하는 내용이면 된다. 영상에는 자국의 언어와 한국어가 자막에 병기돼야 하며, 1인당 5점까지 제출 가능하다. 제출기간은 11월 1일부터 7일까지며, 주제적합성ㆍ조회수ㆍ제출편수ㆍ서류구비 등을 심사한다.

수상자는 12월 중 개별 통보되며, 금상에 100만 원(1명), 은상에 30만 원(2명), 동상에 10만 원(3명)이 각각 수여된다.

관계자는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스님이나 외국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면서 “한국에 머무르는 외국인의 시각에서 바라본 한국불교의 다양한 이야기와 가치가 해외에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작품은 이메일(jokb@buddhism.or.kr)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문의. 사회부 국제팀(02-2011-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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