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3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서
원행 스님 “불교문화재 보존에 앞장서주길”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8월 23일 국민의힘 대권주자 원희룡 전 제주지사의 예방을 받고 환담을 나눴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이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원희룡 전 제주지사의 예방을 받고, 불교문화재 등 전통 문화를 보존하는 데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원행 스님은 8월 23일 오후 3시 30분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원희룡 전 제주지사의 예방을 받고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원행 스님은 “국토 최남단에 뿌리를 둔 힘을 잘 발휘해 획기적인 바람을 이끌어주길 바란다.”면서 “불교를 비롯한 전통문화를 지키고, 문화재 등에 대한 발굴과 연구를 꾸준히 해나가는 일은 나라를 이끄는데 있어서도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불교와 전통문화를 지키는 데 큰 힘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원 전 제주지사는 “1918년 제주 서귀포 도순동에서 발생한 무오법정사 항일운동과 관련된 분들이 최근 독립유공자로 서훈됐다.”면서 “불교가 우리나라 역사와 정신의 큰 뿌리를 차지하는 만큼 앞으로 추진해야 할 일이 많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환담에는 조계종 기획실장 삼혜ㆍ재무부장 탄하 스님 등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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