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1일 임명장 받아, 17대 이어 재임

천태종 제18대 감사원장에 현 감사원장 진덕 스님이 임명됐다.

천태종은 8월 21일 감사원장 진덕 스님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에 앞서 천태종 종의회(의장 무원 스님)는 8월 11일 단양 구인사에서 제115차 임시종의회를 열고 제18대 감사원장 진덕 스님 임명 동의안을 가결시켰다.

진덕 스님은 1976년 대충대종사를 은사로 출가 득도했다. 스님은 1983년 5급 법계, 2013년 2급 법계를 품수했다. 1985년부터 2000년까지 8~11대 종의회 의원, 1993년 감사원 감사위원, 1999~2007년 총무원 규정부장, 2009~2016년 14~15대 종의회 의원을 역임했다. 2017년 8월 제17대 감사원장에 임명돼 4년 간 감사원을 이끌며 종단 발전에 기여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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