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9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서
원행 스님 “불교계 현안에 관심 가져 달라”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이 8월 19일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의 예방을 받고 환담을 나눴다. 이날 예방에는 총무부장 금곡·기획실장 삼혜 스님 등이 배석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이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의 예방을 받고 불교계 현안에 관심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원행 스님은 8월 19일 오후 3시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의 예방을 받고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추미애 전 장관은 “월주 스님은 위안부 문제에 대한 인식이 없던 때부터 피해자 분들에게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등 여러 활동을 전개해주셨다.”면서 “국민에게 ‘위안부 문제’에 대한 역사의식을 심어주는 계기를 마련해주셔서 늘 감사했다.”고 강조했다.

원행 스님은 “지금까지 다방면에서 큰일들을 해왔다. 여성 후보로서의 장점을 살려 선전하고, 어디에서든 중추적인 역할을 해나가길 기원한다.”면서 “앞으로도 전통문화와 불교계 현안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후 환담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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