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9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서
원경 스님, 동행에 1,000만 원 기탁

조계종은 8월 19일 제6교구본사 공주 마곡사 주지에 원경 스님(오른쪽)을 임명했다.

조계종 제6교구본사 공주 마곡사 주지에 원경 스님이 임명됐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8월 19일 오전 11시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원경 스님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임명장 전달 후 원경 스님은 (재)아름다운동행(이사장 원행 스님)에 백만원력결집불사 기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원행 스님은 “종단 현안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라며, 교구 발전을 위해 노력해달라.”면서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백범 김구(원종 스님) 선생과 관련된 사업의 원만한 추진을 위해서도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원경 스님은 “많은 스님의 관심과 배려로 본사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앞으로 더 발전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경 스님은 진연 스님을 은사로 1988년 수계(사미계)했으며, 제13ㆍ14ㆍ15대 중앙종회의원, 천안 성불사 주지 등을 역임했다. 

임명식 후 원경 스님은 (재)아름다운동행에 백만원력결집불사 기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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