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일, 온라인 개최…한국ㆍ대만서 78명 참가

한국스카우트불교연맹은 8월 1일 오후 1시부터 온라인으로 '국제 어린이·청소년 명상대회'를 개최했다. 온라인 명상대회에 참가한 참가자들의 모습. <사진=한국스카우트불교연맹>

어린이ㆍ청소년 포교단체인 한국스카우트불교연맹이 한국과 대만의 어린이와 청소년이 서로 친목을 도모하고, 명상을 통한 휴식ㆍ위안을 얻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스카우트불교연맹(연맹장 성행 스님)은 8월 1일 오후 1시 온라인 줌(Zoom)으로 ‘국제 어린이ㆍ청소년 명상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명상대회에는 한국과 대만의 어린이ㆍ청소년과 지도자 등 총 78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어서 와, 명상은 처음이지?’를 주제로 열렸다. 참가자들은 김나연 다르마명상심리상담센터 대표의 진행에 따라 △명상이란 무엇인가요?(명상 개념 소개) △명상을 왜 하는가?(마음챙김 일상에서 적용하기) △명상을 어떻게 하나요?(다양한 명상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입재식에서 연맹장 성행 스님은 “어려운 시기에 명상을 통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유지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한국과 대만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연대감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교류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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