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3일, 카카오같이가치 온라인 모금으로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은 7월 23일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가정에 혹서기 대비 물품을 전달했다.

마산 회원구 지역 소외계층 어르신에게 혹서기 대비 물품이 전해졌다.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관장 송미종)은 7월 23일 카카오같이가치에서 온라인 모금으로 마련된 후원금으로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가정에 혹서기 대비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온라인 모금은 5월 21일~6월 21일까지 진행됐으며, 3,659명의 후원자가 동참했다. 복지관은 후원금으로 넥밴드 선풍기ㆍ양우산ㆍ종합비타민ㆍ마스크ㆍ엽서 등으로 구성된 혹서기 대비 물품 마련해 취약계층 어르신 50세대에 직접 전달했다.

송미종 관장은 “코로나19로 많은 분들이 힘든 와중에 십시일반 힘을 모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눠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무더운 여름철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후원물품과 편지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덕분에 여름밤 시원하게 잠들 수 있을 것 같다. 너무 감사하다. 편지도 너무 감동적이다.”라며 후원자와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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