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4일, 환경인식개선프로그램 일환

부산서구노인복지관은 7월 14일 관내 묵향실에서 이끼를 활용한 토피어리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이 자신의 토피어리를 제작하고 있다. <사진=부산서구노인복지관>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부산서구노인복지관이 어르신들의 환경인식 개선을 위한 사업을 펼쳤다.

부산서구노인복지관(관장 강동인)은 7월 14일 오후 2시 관내 묵향실에서 ‘지구를 지켜라 - 이끼를 활용한 토피어리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복지관이 진행하는 환경인식 개선 프로그램 ‘지구를 지켜라’는 매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환경 체험과 교육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환경운동의 필요성 인식을 향상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환경체험 원예아트인 ‘아비스’를 이끼로 감싸 ‘토피어리’를 만드는 작품 활동이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토피어리에 이름을 짓고 참여 소감을 나누는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참가자들이 만든 작품들은 복지관 내부에 전시돼있다.”면서 “복지관 이용자들은 전시된 토피어리 작품을 보고 기념촬영을 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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