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7일, 동행에 1,161만 4,000원 전달

조계종 종무원조합은 7월 7일 (재)아름다운동행에 백만원력결집불사를 위한 기금을 전달했다.

조계종 종무원들이 종단 주요 종책 사업인 백만원력결집불사의 원만한 회향을 위해 힘을 보탰다.

조계종 종무원조합(위원장 유남욱)은 7월 7일 오전 11시 20분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재)아름다운동행(이사장 원행 스님ㆍ조계종 총무원장)에 기금 1,161만 4,000원을 전달했다.

이날 종무원조합이 전달한 기금은 백만원력결집불사 중 하나인 ‘불교요양원 건립불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원행 스님은 “불교요양원 건립을 통한 복지혜택은 1차적으로 스님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지만, 단계적으로 보완, 수용해 재가불자들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며 “모두의 일이라고 생각하고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유남욱 위원장은 “불교요양원 건립을 위한 모연을 진행했을 때, 종무원뿐만 아니라 스님들도 많은 도움을 주셨다.”면서 “선뜻 마음을 내주신 덕분에 불사를 위한 기금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기금 전달식에는 조계종 총무부장 금곡 스님, 백년대계본부 사무총장 신공 스님, 승려복지회 사무국장 덕엄 스님과 종무원조합 집행부 등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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