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2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서
호국지장사 도호ㆍ용화사 현법 스님 등

조계종은 6월 23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서울 호국지장사ㆍ김포 용화사ㆍ서울 호압사ㆍ서울 혜광사 등 4개 직할교구 주지를 임명했다. 서울 호국지장사 주지에 도호 스님이 임명됐다.

조계종이 직할교구 서울 호국지장사 주지에 도호ㆍ김포 용화사 주지에 현법ㆍ서울 호압사 주지에 우봉ㆍ서울 혜광사 주지에 현관 스님을 각각 임명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6월 23일 오전 10시 50분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도호ㆍ현법ㆍ우봉ㆍ현관 스님에게 주지 임명장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원행 스님은 “이촌향도 현상으로 농촌인구가 줄어들면서 신도가 줄어 폐사 위기에 놓인 사찰이 늘어나고 있지만,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사찰을 잘 이끌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어려운 상황일수록 전법과 포교에 대한 원력으로 한국불교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달식에 이어 호국지장사와 호압사는 (재)아름다운동행에 백만원력결집불사를 위한 기금 1,000만 원을 각각 전달했다.

도호 스님은 혜성 스님을 은사로 1980년 수계(사미계)했으며, 현재 호국지장사 주지를 맡고 있다.

현법 스님은 이두 스님을 은사로 1978년 수계(사미계)했으며, 제13ㆍ16대 중앙종회의원, 문화부장, 불교신문사 주간, 개태사ㆍ보승사 주지 등을 역임했다. 현재 불교신문사장, 용화사 주지를 맡고 있다.

우봉 스님은 법장 스님을 은사로 1994년 수계(사미계)했으며 제16대 중앙종회의원, 영랑사ㆍ문수사 주지를 역임했다. 현재 제17대 중앙종회의원, 중앙종회 사무처장ㆍ호압사 주지를 맡고 있다.

현관 스님은 정우 스님을 은사로 1974년 수계(사미계)했으며 조계종 교육부장을 역임했다. 현재 봉은사 상담실장을 맡고 있다. 

용화사 주지에 현법 스님이 임명됐다.
호압사 주지에 우봉 스님이 임명됐다.
혜광사 주지에 현관 스님이 임명됐다.
임명식 후 호국지장사는 (재)아름다운동행에 백만원력결집불사 기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식 후 호압사는 (재)아름다운동행에 백만원력결집불사 기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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