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0일, 대학생 봉사활동 기획공모 시상도

천태종 부산 삼광사는 6월 20일 경내에서 '제28회 삼광예능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상 수상자들이 시상식 후 주지 영제 스님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광사>

천태종 부산 삼광사가 지난 5월 5~19일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개최한 ‘제28회 삼광예능대회’ 수상자를 선정했다.

삼광사(주지 영제 스님)는 6월 20일 오전 10시 30분 경내 지관전에서 ‘제28회 삼광예능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는 주지 영제 스님, 교무 덕중 스님 등 종단 스님과 수상자 등이 참석했다.

삼광예능대회에는 총 284명의 어린이ㆍ청소년이 작품을 접수했다. 삼광사는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유서율(유치부, 금강유치원)ㆍ최비가나(초등부, 증산초등학교)ㆍ장하연(중고등부, 양동여자중학교)ㆍ박복득(삼광한글학교 성인문해반) 학생에게 각각 상장과 상품을 수여했다. 아울러 금상ㆍ은상ㆍ동상ㆍ장려상ㆍ입선 학생들도 시상했다.

이와 함께 삼광사는 ‘대학생 봉사활동 기획공모전’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했다. 공모전은 대학생들이 보건ㆍ의료ㆍ체육ㆍ교육 등의 분야에서 ‘노인’을 대상으로 실현가능한 복지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것으로 4월 12일부터 5월 9일까지 진행됐다.

삼광사는 최우수상에 경성대학교 ‘누리보듬’(자서전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우수상에 동명대학교 ‘누리나눔’(스마트폰 교육 프로그램)을, 장려상에 동아대학교 ‘평행봉’(가정방문을 통한 여가 프로그램)을 각각 선정하고 상금 및 상장을 수여했다.

공모전에서 수상한 각 팀들은 자신들이 기획한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료제공=부산 삼광사>

삼광사는 삼광예능대회에서 금상ㆍ은상ㆍ동상ㆍ장려상ㆍ입상을 수상한 학생들에게도 상장과 상품을 수여했다.
삼광사는 4월 12일부터 5월 9일까지 진행한 '대학생 봉사활동 기획공모전'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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