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에 조윤진·조영비 학생

조윤진(산본초 6, 오른쪽) 어린이와 조영비(창원신월고 2, 왼쪽) 학생이 ‘제12회 천태어린이·청소년 글‧그림 대잔치’ 그림 부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윤진(산본초 6)·조영비(창원신월고 2) 학생이 ‘제12회 천태어린이·청소년 글‧그림 대잔치’ 그림 부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천태종(총무원장 문덕 스님)은 지난 6월 13일 ‘제12회 천태어린이‧청소년 글·그림 대잔치’를 개최하고, 출품작을 제출받아 이 중 53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6월 21일 밝혔다.

행사에는 전국 36개 사찰, 미취학·초등부 어린이와 청소년 등 503명이 참가했으며, 참가 어린이들은 하얀 도화지 위에 글짓기 시제인 △나의 소원 △우리 절 △나의 통장과, 그림 주제인 △연꽃마을 △지구를 사랑해 △여름방학에 맞춰 솜씨를 겨뤘다.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천태종 포교국에 제출된 글과 그림은 엄정한 심사를 거쳐 각 7개 부문 최종 수상작이 결정됐다.

대한불교천태종 총무원장상은 김도희(마재초 3, 그림) 학생 외 6명이 차지했다. 또 지유나(풍기초 3, 글) 학생 외 6명이 충북 도지사상을, 손주완(의창초 2, 그림) 학생 외 6명이 충북 교육감상을, 박도현(풍기초 3, 글) 학생 외 6명이 단양군수상을, 이예랑(영춘초 1, 그림) 학생 외 6명이 단양교육지원청 교육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외에도 손민서(신정초 2, 글) 학생 외 21명이 그림과 글쓰기 부문에서 입선을 수상했다.

제12회 천태어린이·청소년 글‧그림 대잔치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우려로 지역 여건에 맞게 전국 각 사찰에서 진행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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