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0~11일, 종로 불교여성개발원서
불교여성광장 건립기금·장학금 마련 목적

불교여성개발원이 6월 10~11일 ‘제13회 자비나눔 바자회’를 개최하고 보살행을 실천했다.

불교여성개발원이 나눔을 실천하는 바자회를 열고 보살행을 실천했다.

불교여성개발원(원장 김선옥)은 6월 10~11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 불교여성개발원 인근에서 ‘제13회 자비나눔 바자’를 개최한다. 불교여성개발원과 (사)지혜로운여성이 주최하고 여성불자108인회(회장 양경윤)가 주관하는 이번 바자회는 불교여성광장 건립기금과 장학금 마련 등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개막행사는 위즈덤 합창자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간단한 김선옥 원장의 개회사와 양경윤 회장의 인사말, 이인자 초대원장의 축사, 테이프 컷팅식이 차례로 진행됐다.

이후 진행된 바자회에서는 쥬얼리(브로치·108염주 등), 먹거리(호두기름·들기름·표고버섯·김치 등), 발효식품(집간장·된장·매실액 등), 차(순무차·녹차·발효차 등), 수제제품(다포·매듭 염주·장식 고무신·뜨개수세미 등), 고급이불, 도서, 의류 등 다양한 용품들이 판매됐다.

김선옥 불교여성개발원장은 “올해로 13회 째 자비나눔 바자회를 열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자비 나눔을 실천하며 공공의 이익을 추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불교여성광장 건립기금과 신입회원을 위한 기금, 학생 장학금 마련, 다문화가정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사회 곳곳에 쓰일 예정이다.

개막행사에서 테이프 컷팅식을 하고 있는 참가내빈들.
행사에 앞서 위즈덤 합창자의 식전공연이 펼쳐졌다.
바자회 품목으로 의류 등 다양한 용품들이 판매됐다.
이번 바자회는 불교여성광장 건립기금과 장학금 마련 등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제13회 자비나눔 바자회에서 용품을 사고팔고 있다.
발효식품을 판매하고 있다.
바자회는 6월 11일까지 서울 종로 불교여성개발원 주차장에서 이어진다.
바자회에서 용품을 사고팔고 있다.
이번 바자회에서는 먹거리를 비롯해 쥬얼리, 발효식품, 수제제품 등 다양한 용품들이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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