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8일, 인지능력 저하 우려 어르신 대상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부산서구노인복지관은 6월 8일 ‘VR(virtual reality) 즐거운 두뇌수업’ 인지능력강화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부산 서구 지역 인지능력 저하 우려 어르신을 대상으로 VR 두뇌수업이 진행됐다.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부산서구노인복지관(관장 강동인)은 6월 8일 인지능력 저하가 우려되는 노인을 대상으로 ‘VR(virtual reality) 즐거운 두뇌수업’ 인지능력강화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즐거운 두뇌수업’은 전문VR 소프트웨어업체 SY이노테크와 한정원 부산가톨릭대 노인복지보건학과 교수가 함께 제작한 인지강화 VR프로그램을 활용해 참여 노인들의 인지능력을 향상시키고, 치매를 예방하는 프로그램이다.

향후 VR을 통한 뇌파를 측정하는 프로그램을 개시해 참여 노인의 개별 특성에 맞게 맞춤형으로 제공되는 인지강화 훈련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VR가상현실체험에 관심은 있지만 거동이 불편해 복지관을 이용할 수 없는 대상자에게는 이동형 VR기기와 뇌파측정기를 가지고 직접 가정으로 방문해 VR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부산서구노인복지관 관계자는 “디지털 소외계층인 노인도 최첨단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 치매를 예방하고, 변화하는 시대에 최신 기기의 거부감을 줄여 사회에 적응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청 문의. 051-244-3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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