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愛문화 – 요리교실’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이 운영하는 한솔종합사회복지관은 고령 장애인의 여가 문화 활동을 통한 삶의 만족도 향상을 목적으로 ‘한솔愛문화 - 요리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지역 고령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요리교실이 진행되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이 운영하는 한솔종합사회복지관(관장 가섭 스님)은 고령 장애인의 여가 문화 활동을 통한 삶의 만족도 향상을 목적으로 ‘한솔愛문화 - 요리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한솔愛문화’ 프로그램은 2019년부터 운영해오고 있으며, 만 50세 이상 장애를 가진 지역주민을 위해 꽃꽂이ㆍ요리교실ㆍ목공예체험ㆍ뮤지컬관람ㆍ노래교실 등 다양한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3년 차를 맞이하는 ‘한솔愛문화’ 프로그램은 매월 다른 주제의 여가문화 활동이 진행됐던 이전과 달리 조리법을 몰라 조리에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 장애세대의 욕구를 반영해 연 8회 ‘요리교실’로 진행된다.

매월 1회 마지막 주 금요일에 진행되는 ‘한솔愛문화 – 요리교실’은 메인요리, 밑반찬으로 구성된 2가지의 레시피를 배우고 만든다. 만든 요리는 포장해 식생활에 활용하고, 일부는 이웃과 함께 나누며 코로나19로 인해 삭막해진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하고 있다.

한솔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가문화 활동과 나눔을 통해 이웃들과 소통하고 유대감을 형성해 참여자들이 직접 행복한 마을공동체를 만들어간다는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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