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19일, 부산ㆍ경남 지역 어린이 대상으로

부산 삼광사는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제28회 삼광예능대회'를 비대면으로 개최,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을 수상한 성인문해부 박복득 학생의 시화 작품.<사진=부산 삼광사>

천태종 부산 삼광사가 불기 2565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예능대회를 열었다.

삼광사(주지 영제 스님)는 5월 5~19일 부산ㆍ경남지역의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28회 삼광예능대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부처님오신날, 코로나19와 우리일상ㆍ가족’을 주제로 △글짓기 △댄스 △시화 부분 등을 모집했다.

총 284명의 어린이와 청소년이 작품을 접수했으며, 삼광사는 대상에 유서율(유치부, 금강유치원)ㆍ최비가나(초등부, 증산초등학교)ㆍ장하연(중고등부, 양동여자중학교)ㆍ박복득(삼광한글학교 성인문해반) 학생을 각각 선정했다.

시상식은 6월 20일 오전 10시 30분 삼광사 금강경전법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삼광사는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상품을 수여할 계획이다.

한편 삼광사 봉사회(회장 김말희)는 5월 16일 부산불교연합회와 부산불교총연합신도회가 공동주최한 ‘제3회 부산불교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삼광사 봉사회는 1991년 창단해 부산 불교계 주요행사에서 봉사를 전개하고, 일상 속 나눔을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자료제공=삼광사>

유치부 대상을 수상한 금강유치원 유서율 학생의 작품.
초등부 대상을 수상한 증산초등학교 최비가나 학생의 작품.
중고등부 대상을 수상한 양동여자중학교 장하연 학생의 작품.
삼광사 봉사회는 5월 16일 ‘제3회 부산불교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말희 봉사회장이 대표로 상을 수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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