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불가를 다양한 장르로 편곡한 전통불교의식음악 축제가 열렸다. 

조계종 불교음악원(원장 박범훈)은 불기2565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5월 16일 오후 7시 봉은사 미륵전 특설무대에서 ‘무문(無門) 보이스 찬불 축제’를 개최했다. 

이이화·홍승희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음악회는 노래를 통해 대중포교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대중과 합창단이 함께 부를 수 있는 예불을 선보였다. 음악회에는 김성녀·김영임 명창과 박천지 봉은국악합주단 총지휘자, 봉은국악합주단, 불음합창단 불교합창아카데미 봉은사합창단, 메트오페라 합창단, 의정부시립 무용단 등이 출연했다.

<사진 일괄=불교음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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