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 부문 8편, 콘텐츠 부문 11편

(재)대한불교진흥원은 제3기 대원불교 학술·콘텐츠 공모 수상작을 선정하고, 5월 18일 수상자들에게 증서를 수여했다.

대한불교진흥원이 불교 학술연구와 불교 콘텐츠 개발지원을 위해 실시했던 대원불교 학술·콘텐츠 공모 제3기 당선작을 선정했다.

(재)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이한구, 이하 진흥원)은 제3기 대원불교 학술·콘텐츠 공모에 대한 최종 당선작을 확정하고, 5월 18일 오후 2시 대한불교진흥원 임원실에서 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원불교 학술·콘텐츠 공모에는 학술 부문 8편과 콘텐츠 부문 11편 등 총 19편이 선정됐다. 세부적으로는 학술 부문에 저서 3편ㆍ번역서 5편, 콘텐츠 부문에 만화 1편ㆍ동화 2편ㆍ찬불가 작사/작곡 2편ㆍ수행프로그램 개발(실행) 6편이 선정됐다.

진흥원은 지난 1월 공고를 낸 이후 3월 12일까지 응모된 총 88건(학술 28건, 콘텐츠 60건)의 학술 및 콘텐츠 제안서를 대상으로 1차 예비심사를 통과한 51건에 대해 상세 계획서를 추가로 접수 받아 2차 심사를 진행했다.

제3기 상금 총액은 1억 6,400만 원이다. 최종 선정된 지원자와 단체에게는 500만원에서 1,200만원의 상금이 지원된다. 선정자는 약정서 체결을 통해 결과물을 2년 이내에 제출해야 하며, 최종 결과물 중 일부는 심사를 거쳐 향후 총서 시리즈 형태로도 발간할 계획이다.

‘대원불교 학술·콘텐츠’ 공모사업은 연 2회 진행되며, 제4기는 오는 6월 초 공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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