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7일, 제49회 어버이날 기념행사서
지역사회 효 문화 발전 기여

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이 ‘제49회 어버이날 기념행사’에서 효행실천 단체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수여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박겸수 강북구청장이 관장 일지 스님에게 표창을 전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진=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이 ‘제49회 어버이날 기념행사’에서 효행실천 단체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일지 스님)은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돌봄 서비스와 일자리 제공 등의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등 지속 가능한 ‘효(孝) 문화’를 만드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5월 7일 ‘2021년 효행실천 단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은 2000년 개관 후 2009년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천태종복지재단이 수탁 운영을 개시함과 동시에 어르신 중심의 ‘효 문화 실천’을 위한 권익기반 사업을 확대했다. 또한 올바른 ‘효 문화 확산’을 위해 세대 간 소통 및 이해증진을 위한 1·2·3세대 중심의 공동체 사업을 신규추진하고 있다.

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장 일지 스님을 비롯한 직원 일동은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지역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북구 내 유일한 노인복지관인 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은 단순히 어르신만을 위한 공간이 아닌 지역사회와 주민의 주체적 활동공간으로 거듭나면서 어르신과 어린이·청소년·주민이 어우러지는 공동체 중심의 신규사업을 추진하며 ‘효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 직원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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