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덕양행신福, 5월 21일까지

고양지역 발달장애아동 자녀를 둔 가정의 부모와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놀이매개체 사업이 진행된다.

사회복지법인 승가원에서 운영하는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진우)은 5월 21일까지 발달장애인아동가족관계증진사업 ‘허니패밀리’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8~11세 발달장애아동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의 부모와 아동을 대상으로, 놀이를 매개로 가족단위 부모-자녀 집단활동을 통한 가족구성원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허니패밀리’는 5월 25일부터 12월 14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12시 진행될 예정이다.

세부프로그램으로는 △부모-자녀 놀이활동 ‘허니 놀이터’ △장애아동을 초점으로 한 양육교육 ‘허니 맘 코칭’ △가족단위 집단활동 ‘허니 패밀리’로 구성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양시 거주 8~11세 장애아동을 양육하며 자녀와의 상호작용방법 등의 개선욕구가 있는 가족(모-아동)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선착순 6가족). 전화접수 후 집단활동 참여 능력(착석유지시간ㆍ발화정도 등)을 확인하기 위한 단계를 거친다.

고양덕양행신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의 지속적인 상황속에서 장애아동가족이 겪는 어려움들을 해소하고, 가족안정망을 구축해 지역사회내에서 건강한 가족구성원으로써 성장하기를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문의. 고양덕양행신복지관 맞춤복지부 사례관리과(031-839-6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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