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크강태선나눔재단·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후원

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은 5월 6일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로부터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식생활 키트인 ‘효(孝)박스’를 후원받았다.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일지 스님)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6일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로부터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식생활 키트인 ‘효(孝)박스’를 후원받았다.

이날 전달받은 효 박스는 미역·통조림·국수·넥워머·쿨토시 등 실생활에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됐다.

전달식에서 블랙야크강태원나눔재단 관계자 측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취약한 어르신에게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후원물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을 위해 지속적으로 돕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관장 일지 스님은 “어려운 시기에 후원해주신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5월 7일 제49회 어버이날 기념행사인 ‘孝행孝락’을 성료했다.

대면·비대면 방식으로 병행된 행사는 축사 영상과 함께 복지관에서 자체 제작한 축하 영상으로 구성됐다. 특히 복지관 어르신들이 직접 감독과 리포터, 앵커, 진행자가 되어 요리 영상을 만들어 즐거움을 더했다. 이와 함께 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은 취약계층 어르신 1,200명에게 카네이션과 밀키트를 전달했다.

강북노인종합복지관의 어버이날 기념 온라인 영상은 유튜브 ‘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 봄N줌’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지난 5월 7일 ‘孝행孝락’ 행사에서 관장 일지 스님이 한 어르신에게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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