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5일, ‘공동체성 회복과 종교의 미래’ 주제

스님·신부·목사 등 한국의 종교인들이 한자리에서 공동체성 회복과 종교의 미래에 대해 논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종교인연대(상임대표 김대선 원불교 교무)는 5월 15일 오후 3시 서울 삼룡사(주지 무원 스님·천태종 종의회의장)에서 창립 22주년을 기념해 ‘공동체성 회복과 종교의 미래’를 주제로 제108차 평화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평화포럼에는 공동대표 무원 스님을 비롯한 한국종교인연대 관계자와 종교계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한국종교인연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된다.

포럼은 가수 슬라이드 로사의 축하공연에 이어 진행된다. 포럼 좌장은 김현호 성공회 신부가 맡았으며, 박남수 전 천도교 교령이 ‘한국종교의 미래성 모색’, 진방주 동막교회 목사가 ‘한국종교계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주제로 각각 발제한다. 토론은 이상호 유교신문사 대표와 김홍진 신부(천주교 서울대교구)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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