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0호

<출처=국립중앙박물관>

안국사는 평안남도 순천군 사인면 안국리(현 평안남도 평성시 봉학동)의 봉린산(鳳麟山) 동남쪽 기슭에 위치하고 있다.

안국사사적비(安國寺史蹟碑)에 의하면 503년(천감 2년)에 법석 현욱(法釋 玄旭)이 20여 년에 걸쳐 창건했다. 대웅전의 종도리에 기록된 상량문에는 대웅전이 1419년 창건됐고, 임진왜란 후 1654년·1669년·1785년에 각각 중수됐다.

남아있는 건축물의 기법으로 보아 현재의 전각은 1785년 중수 당시의 건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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