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얼 8일, 서울 법련사 3층 대웅보전서
제26기 국제포교사 양성과정 입재식이 열렸다.
조계종 국제포교사회(회장 이재홍)는 5월 8일 오후 2시 서울 법련사 3층 대웅보전에서 ‘제26기 국제포교사 양성과정 입재식’을 봉행했다.
이번 제26기 양성과정 대상자는 총 15명으로 조계종 소속 사찰에 등록된 불자다. 지난 4월 10일에 치뤄진 국제포교사 선발자격고시 1차 필기고사를 합격했다. 수강생들은 국제포교사 양성교육 과정(5~9월 매주 화ㆍ토요일, 총 37강)을 이수해야 하며, 과정을 무사히 마치면 포교원 면접고사를 거쳐 올해 10월 말경 제26기 국제포교사 품수를 받게 된다.
국제포교사회는 올해도 양성과정 수업을 비대면 온라인 강의로 추진하며, 5월 15일 첫 수업을 전법회관 3층 국제포교사회 사무실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제26기 양성과정 커리큘럼은 ‘국내외 포교 현장에서 포교에 헌신할 수 있는 자질 함양’을 목표로 △템플스테이 현황 및 방향, 사찰안내 △사찰 의례, 목탁 습의, 천수경과 기도 △통ㆍ번역 수업 △부처님 생애와 교리 △비교종교학, 미국ㆍ티벳ㆍ동남아 불교 △한국불교사, 국내외 포교현황 및 방향 등 총 여섯 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조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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