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9일, 십선계 수계

2019년부터 열린 청년대학생 불자 합동수계법회가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참석인원을 최소화한 대면·비대면 병행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대불련>

조계종 청년대학생전법단(단장 무각 스님)과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회장 안현민)는 불기2565년 5월 29일 오후 2시 단장 무각 스님을 계사로 ‘대학생불자 합동수계법회’를 개최한다. 합동수계법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참석인원을 최소화한 대면·비대면 병행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울 도봉구 공생선원에서 청년대학생 불자 20여 명이 대면 참석하고, 전국의 대학생 불자들은 온라인 ZOOM 화상회의를 통해 비대면으로 수계를 받는다. 각 지도법사스님은 각 대학 불교동아리 법우들의 법명을 직접 수여해 줄 예정이다. 인례사는 청년대학생전법단 사무국장 효석 스님이 맡는다.

참가자들은 이번 수계법회에서 십선계를 수계한다. 일상생활에서도 구체적인 실천지침이 될 수 있도록 하기위한 이유에서다.

청년대학생 불자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신청은 5월 16일까지 KBUF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홈페이지 및 인스타에서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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