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8일까지…5월 11일~10월 26일 진행

경기도 고양시 지역 청소년ㆍ성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미술작가 양성사업이 진행된다.

사회복지법인 승가원에서 운영하는 고양시덕양행신장애인주간보호센터(센터장 김진우, 이하 센터)는 4월 28일까지 ‘발달장애인 미술작가 양성사업 - 꿈을 그리다’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미술에 재능이 있으나 문화ㆍ예술 전문교육기관이 부재해 적절한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는 발달장애인에게, 맞춤형 미술 교육을 제공해 세상과 소통하는 작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꿈을 그리다’는 5월 11일~10월 26일 매주 화요일 오후 3시와 5시 각 반 4명으로 운영된다. 수업은 △발달장애인의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미술 교육 △시각적 경험 확장을 위한 미술 전시회 관람 △도예와 그림을 접목한 콜라보 제품 제작 및 온ㆍ오프라인 전시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는 1차 전화접수 후 2차 참여자 선발 평가(드로잉 테스트)로 진행되며, 고양시 거주 미술에 재능이 있는 청소년ㆍ성인 발달장애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문화 예술 창작활동을 통한 자립생활 및 역량 강화를 기대하며, 향후 사회공헌활동과 문화예술직무로의 취업 연계를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사항은 역량지원팀 김원경 팀장(031-839-6114)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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