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각종과 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 전자불전문화콘텐츠연구소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진각종(통리원장 도진 정사)은 4월 7일 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 전자불전문화콘텐츠연구소(소장 진명 스님, 이하 전자불전연구소)와 협약식을 진행, 진각종이 소장한 근현대 불교문화 사진자료의 디지털화를 약속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진각종은 1980년 이전의 사진자료를 전자불전연구소에 제공한다. 협약 주요 내용은 △진각종 종조 회당 정사의 활동과 열반 △심인당과 종교학교건립 △교화현장 △행사자료 등이다. 진각종은 사업 마무리 후 소장 자료를 온라인을 통해 열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전자불전연구소는 2017년 한국연구재단 토대연구지원 사업자로 선정, ‘한국의 근대불교문화 사진 아카이브 구축’을 진행 중이다. 근대시기 한국불교의 역사ㆍ문화ㆍ사상이 담긴 근현대 사진을 수집ㆍ분석하고 데이터베이스(DB)로 구축해 다양한 키워드와 연관어로 검색 가능한 아카이브를 구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