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일, 대웅보전서 입학식

포항금강불교대학은 3월 3일 오후 7시 황해사 4층 대웅보전에서 ‘포항금강불교대학 2021학년 입학식’을 봉행했다.

천태종 포항 황해사가 운영하고 있는 포항 금강불교대학이 2021학년도 신입생을 받았다.

포항금강불교대학(학장 유정 스님)은 3월 3일 오후 7시 황해사 4층 대웅보전에서 ‘포항금강불교대학 2021학년 입학식’을 봉행했다. 이날 입학한 신입생은 불교학과 40명.

입학허가 선언과 신입생 선서에 이어 학장 유정 스님은 훈사를 통해 “포항금강불교대학에 입학한 법우들은 앞으로 좋은 스승에게 부처님의 훙륭한 가르침을 많이 배울 수 있을 것”이라며 신입생을 환영하고 “구인사 참배ㆍ성지순례 등 여러 활동을 함께해 더욱 신심 돈독한 불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끝까지 학업에 성실히 참여하길 당부ㆍ격려했다.

앞서 김용곤 포항금불대 총동문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열심히 부처님의 진리를 배워 향기로운 진리의 꽃밭을 가꾸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이어 류호일 신도회장은 축사에서 “포항금강불교대학에 입학한 입학생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앞으로 최선을 다해 열심히 배우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이날 입학식은 △삼귀의례 △국민의례 △찬불가 △반야심경 △상월원각대조사 법어 봉독(학장 유정 스님) △국운융창기원 △학사보고(황병기 부회장) △입학허가 선언 △신입생선서 △꽃다발 증정 △훈사 △환영사 △축사 △축가(황해사 묘음합창단) △금불대교가재창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됐다.

<자료제공=포항 황해사>

입학허가 선언을 하고 있는 학장 유정 스님.
학장 유정 스님은 훈사를 하고 있다.
신입생 선서.
류호일 신도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학사보고를 하고 있는 황병기 부회장.
김용곤 포항금불대 총동문회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축가를 부르고 있는 황해사 묘음합창단.
기념촬영.

 

저작권자 © 금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