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최종 시스템 구축 목표

동국대학교 일산병원이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HIS) 베스트케어2.0(BESTCare2.0)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동국대학교 일산병원(병원장 권범선)은 3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2월 27일 차세대 의료정보시스템 HIS(Hospital Information System)를 도입, 2주간의 안정화를 통해 3월 9일부터 업무에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HIS는 △진료 △전자의무기록 △처방전달시스템(OCS) △의료영상정보저장전달시스템(PASS) △일반관리 등이 통합된 병원정보시스템 플랫폼이다. 이를 바탕으로 표준화된 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활용하고, 진료 체계 강화와 의료진 업무 효율화로 환자의 안정성 개선을 꾀한다는 설명이다.

권범선 병원장은 “최첨단 시스템을 갖춘 병원으로써 양ㆍ한방 협진을 강화하고, 실시간 진료 및 경영지표 모니터링을 통해 병원 경영효율성도 더욱 개선할 계획”이라며 “향후 의료원 산하병원으로 통합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며, 데이터 연구중심병원 사업 등 정부의 헬스케어 정책도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은 총 4단계로 △1단계 도입과 구축 △2단계 안정화 △3단계 의료원산하기관(경주병원ㆍ경주한방병원ㆍ분당한방병원) 통합 관리 시스템 도입 △4단계 HIS 고도화(환자 개개인의 맞춤형 진료)로 2023년 최종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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