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7일, 큰법당서 80여 명

(사)부처님세상 부설 전북불교대학은 3월 7일 4층 큰법당에서 ‘제34기 불교학과 및 제29기 법사과 입학식’을 봉행했다.

호남지역 최초 불교대학인 전북불교대학에 80여 명의 신입생이 입학했다.

(사)부처님세상 부설 전북불교대학(학장 이창구)은 3월 7일 4층 큰법당에서 ‘제34기 불교학과 및 제29기 법사과 입학식’을 봉행했다. 입학식은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불교학과 강대식 학인을 비롯한 80여 명의 학인의 입학허가선언을 한 후 이창구 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부처님의 법을 배우러 많은 분들이 오셨다.”며 “전북불교대학은 최대한의 역량을 집중해 학인들이 부처님의 가르침을 제대로 공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불불교대학 백준기 교수는 격려사를 통해 “30여 년 전 뜻있는 재가불자들이 중심이 돼 만들어진 전북불교대학에서 내면의 세계를 잘 관찰하고, 모두가 부처임을 깨닫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인석 총동문회장도 축사를 통해 “오늘은 입학식이 열리는 축하의 날로 전북불교대학은 입학해 주신 분들을 행복한 삶의 여정으로 인도할 것”이라며 “오늘의 인연이 도반으로 거듭나는 새 출발을 다시 한번 축하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불교대학은 3월 말까지 입학생을 모집한다. 문의. 063-226-7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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