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4일, 동행에 기금 1,000만 원 전달
인천불교회관 연화사가 조계종 백만원력 결집불사에 힘을 보탰다.
인천불교회관 연화사(주지 일지 스님)는 3월 4일 오후 4시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재)아름다운동행(이사장 원행 스님ㆍ조계종 총무원장)에 백만원력 결집불사 기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원행 스님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사찰 재정이 어려운 가운데 이렇게 힘을 보태주셔서 감사하다.”며 “십시일반 모아주신 기금을 백만원력 결집불사를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일지 스님은 “한국불교 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백만원력 결집불사가 원만하게 회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조계종 백만원력 결집불사는 △인도 부다가야 한국식 사찰 건립 △불교 전문 병원·요양원 건립 △육해공군 본부 원외 법당 건립 △도심 포교당 건립 △경주 남산 열암곡 마애불상 예경환경 조성 등을 위해 하루 100원 씩 한 달에 3,000원 을 보시하는 불자 100만 명을 모으는 사업이다.
문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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