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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불대, 교법사 18명ㆍ불교학 70명 수료2월 27일, 2020년도 수료식 봉행

서울 금강불교대학은 2월 27일 관문사 4층 옥불보전에서 ‘2020년도 서울 금강불교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서울 금강불교대학가 교법사과와 불교학과 중급과정을 이수한 수료생 88명을 배출했다.

서울 금강불교대학(학장 경혜 스님ㆍ천태종 교무부장)은 2월 27일 오후 3시 관문사 4층 옥불보전에서 ‘2020학년도 서울 금강불교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서 교법사과 18명, 불교학과 중급과정 70명 등 총 88명의 학생이 수료증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천태종 총무원장 문덕 스님은 치사를 통해 “‘배움에는 끝이 없다.’는 말처럼 살아가는 모든 순간이 배우는 시간이고 깨우치는 시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라며 “좋은 법을 배우면 좋은 인생을, 악한 법을 따라가면 악업의 인생을 살게 되듯이 어떤 인연으로 무엇을 배우고 깨우치느냐에 따라 삶의 방향이 달라진다.”고 강조했다.

문덕 스님은 또 “오늘의 수료와 졸업이 상구보리의 노력을 더욱 열정적으로 이어가고, 하화중생의 자비행을 더욱 넓게 펼쳐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법화경〉에 언급되는 ‘항하의 모래보다 많은 시간’을 두고 배우고 또 배워서 마침내 불도를 이루겠다는 서원을 잃지 않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학장 경혜 스님은 훈사에서 “뜻하지 않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수업 환경이 좋지 못했지만, 배움에 대한 열의를 잃지 않고 학업에 매진해온 여러분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면서 “오늘 수료식 후에도 대나무가 마디마디 자라나듯 배우고 또 배우는 공덕의 마디를 꾸준히 이어나가 지혜와 자비의 행업을 맑게 갖추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권기종 교수는 축사를 통해 “불교 신행은 믿음의 단계 위에 앎의 단계가 있고, 그 위에 실천의 단계가 있다.”며 “여러분은 그간의 배움을 바탕으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널리 알리고, 배운 것들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불자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박영무 교법사과 회장과 이진철 불교학과 회장이 총무원장상을, 교법사과 윤학근ㆍ박명희 수료생과 불교학과 홍순혁ㆍ임경례 수료생이 학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어 교법사과 이기순 수료생 외 4명이 각각 모범상을 받았다.

또 교법사과 이필희 수료생 외 9명의 수료생이 각각 우수상을 받았으며, 총 32명의 수료생 및 재학생이 개근상을 수상했다.

시상 후에는 교법사과와 불교학과 수료생이 금강불교대학의 발전을 위한 장학기금을 학장 경혜 스님에게 전달했다.

총무원장상을 수상한 박영무 수료생(64)은 “불교학과와 교법사 과정을 거치며 배운 부처님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전법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수료식은 △삼귀의 △반야심경 △상월원각대조사 법어 봉독(총무원 기획국장 홍법 스님) △학사보고(관문사 재무 법기 스님) △수료증서 수여 △교법사증서 수여 △상장 및 상품 시상 △학장 훈사 △치사 △축사 △장학기금 증정 △선물증정 △관음정진 △교가제창 △사홍서원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삼귀의를 하고 있는 종단 스님들.
총무원장 문덕 스님이 치사를 하고 있다,
학장 경혜 스님이 훈사를 하고 있다.
총무부 기획국장 홍법 스님이 상월원각대조사 법어를 봉독하고 있다.
관문사 재무 법기 스님이 학사보고를 하고 있다.
박영무 수료생이 총무원장상을 수상했다.
경혜 스님이 교법사과 대표로 수료장을 받은 홍영숙 수료생 학사모의 수술을 넘기고 있다.
윤학근 수료생이 학장상을 수상했다.
김은숙 수료생 외 4명이 정진상을 수상했다.
교법사과와 불교학과 수료생이 금강불교대학의 발전을 위한 장학기금을 학장 경혜 스님에게 전달했다.
권기종 교수가 축사를 하고 있다.
교법사과 수료생들이 수료식 후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문지연 기자  dosel747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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