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일 취임식 예정

갈산 스님.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원주 성문노인전문요양원 3대 원장에 갈산 스님이 임명됐다. 취임식은 3월 3일 요양원에서 약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원장 갈산 스님은 “지역사회와 소통하면서 입소 어르신들이 즐겁고 편안한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갈산 스님은 경북 포항 출신으로 경북과학대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하고, 동국대 불교대학원 지도과정을 수료했다. 천태종 총무원 재무부 회계국ㆍ총무원 사회부 등에서 소임을 봤으며,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진해금강노인전문요양원장을 역임했다.

한편 원주 성문노인전문요양원은 지하 2층ㆍ지상 3층 규모로 2010년 5월 3일 개원했으며, 지난해 개원 10주년을 맞아 강당 증축 공사를 완료했다. 2인용 30실, 3인용 2실, 4인용 7실로 총 39개의 생활실을 갖고 있으며, 총 96명의 어르신들을 모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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