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1일, 경내 극락보전서

전주 금선암 주지 덕산 스님이 2월 21일 경내 극락보전에서 봉행된 ‘4부 니까야 독송 천일정진 기도결사 회향식’에서 회향사를 하고 있다.

전주 금선암이 2018년 3월 24일 입재를 시작한 천일정진 기도결사를 회향했다.

금선암(주지 덕산 스님)은 2월 21일 경내 극락보전에서 ‘4부 니까야 독송 천일정진 기도결사 회향식’을 봉행했다. 천일정진 기도결사 회향식은 지난해 12월 19일이었지만 코로나19로 연기 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주지 덕산 스님은 회향사를 통해 “천일정진 기도결사 기간 하루 세 번의 4부 니까야 독송과 오후 불식을 행하며 원력을 세워 지역의 어려운 곳을 살피고, ‘자비공덕회’를 창립해 정진해왔다.”면서 “아직도 미흡한 점이 많아 앞으로도 천일정진 기도결사의 원력을 이어 정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안준아 신도회장은 인사말에서 “천일정진 결사기도의 원력을 세우며 시작한 날이 엊그제 같은데 오늘 회향법회를 봉행하게 됐다.”고 회상하며 “우리 불자들은 오늘도 주지 덕산 스님의 큰 원력과 기도공덕으로 쉼 없는 정진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향식에서는 용인 법륜사 신도회가 지체장애시설 금선백련마을(원장 김찬우)에 에어컨을 후원했고, 법륜사와 전주 완산경찰서 경불회(회장 강방원)ㆍ금선암 신도회와 수월회에서 금선자비공덕회(집행위원장 김용상)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회향식에서 용인 법륜사 신도회가 지체장애시설 금선백련마을에 에어컨을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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