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8일, 전통놀이 키트 5종ㆍ식물 등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산하 옥수종합사회복지관은 2월 8일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설맞이 정서 지원을 위한 ‘코로나블루 극복 신축년 희망프로젝트 - 희망선물’을 전달했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산하 옥수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기현)은 2월 8일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143명을 대상으로 설맞이 정서 지원을 위한 ‘코로나블루 극복 신축년 희망프로젝트 - 희망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희망선물은 설날을 맞아 옛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전통놀이 키트 5종(풍경ㆍ펭이ㆍ딱지ㆍ비석ㆍ제기)와 공기정화 식물로 구성됐다.

희망선물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들 “전통놀이를 직접 만들고 놀다 보니 어릴 적 생각이 많이 나서 즐거웠다.”면서 “공기정화 식물 덕분에 집안이 화사해졌고 이렇게 가꿀 수 있는 식물이 생겨 심심하지 않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와 함께 ‘랜선으로 만나는 방구석 전통놀이’를 진행, 전통놀이를 직접 만들고 활용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복지관 유튜브 계정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공유했다.

어르신들이 직접 제작한 전통놀이 완성품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지역 내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옥수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어르신들의 외로움ㆍ고립감 등의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기 위한 정서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꾸준한 관심을 가져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