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20명 대상, ‘셀프건강관리’ 지원

단양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이 스스로 신심을 단련할 수 있는 건강증진사업을 진행 중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자신의 건강증진 목표를 적은 푯말을 들고있다. <사진=단양노인복지관>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단양노인복지관이 코로나19 장기화로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단양노인복지관(관장 서세환, 이하 복지관)은 2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복지관 휴관으로 물리치료실과 체력단련실을 이용하지 못하는 어르신 20명의 가정에 방문해 ‘셀프건강지킴이’ 프로그램을 안내했다.”고 밝혔다.

복지관 관계자는 “건강생활지원사업은 어르신들의 체력증진, 외로움ㆍ우울감 해소, 신체기능 향상, 만성통증 관리 등을 통해 일상생활 능력을 높일 것”이라며 “개개인에 맞는 자가 운동을 습득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가정에서도 꾸준히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복지관은 2월 15일부터 사회적거리두기 단계가 1.5단계로 조정됨에 따라 복지관을 부분 개관한다. 자세한 사항은 단양노인복지관 홈페이지(danyang.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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