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문화재연구소는 故한석홍 작가의 경주 석굴암 석굴 사진 69점을 누리집에 공개하고 누구나 자유롭게 내려 받을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문화재 사진작가 1세대인 故한석홍 씨가 촬영한 경주 석굴암 사진을 누구나 내려 받고 활용 할 수 있게 됐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지병목)는 故한석홍 씨가 기증한 경주 석굴암 석굴 사진 69점을 2월 17일부터 연구소 누리집(nrich.go.kr)에서 자유롭게 내려 받을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故한석홍 씨가 촬영한 경주 석굴암 사진과 필름 등 1,172점을 2019년부터 2020년에 걸쳐 유족으로부터 기증받았다. 이 자료들은 1981년ㆍ1986년ㆍ2000년 세 차례에 걸쳐 촬영된 석굴암 사진으로, 해외 전시회와 각종 도록에 수록된 사진 등이 포함되어 있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지난해 기증된 자료를 토대로 사진집 <석굴암 그 사진>을 발간한 바 있다. 이번에 공개하는 사진은 사진집에 수록된 것들 중 대표 사진 69점을 고화질로 디지털화한 것이다. 원본파일은 공공누리 1유형(출처표시, 상업/비상업적 이용 가능, 2차 저작물 작성 가능)으로 ‘공공저작물 자유이용 정책’에 따라 별도의 이용허락 없이 누구든 내려 받아 활용 할 수 있다. 

원본파일은 국립문화재연구소 누리집(nrich.go.kr, 자료마당-기증자료)에서 별도의 이용허락 없이 누구든 내려 받아 활용 할 수 있다.

정현선 기자  honsona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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