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9일, 정기총회서 선출

이재홍 회장.

이재홍 서울대 명예교수가 국제포교사회 제12대 회장에 선출됐다.

국제포교사회는 1월 9일 오후 2시 서울 전법회관 3층 회의실에서 최소 임원진만 참석한 가운데 ‘불기 2565(2021)년 신년법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국제포교사회는 이날 정기총회에서 이재홍 서울대 명예교수를 제12대 회장에 선출했다. 이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회장으로서의 막중한 소임을 맡은 저는 집행부와 힘을 합쳐 비전과 목표를 가지고 회원과 종단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다졌다.

이어 이 회장은 △교육ㆍ법회ㆍ행사 수준을 질적ㆍ양적으로 향상해나갈 것 △회원들의 포교 역량을 강화해 참여와 봉사의 기회를 확대할 것 △제도를 정비해 발전의 토대를 마련할 것 등을 약속했다.

이 회장은 “2년의 임기 동안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해 회원 여러분들과 함께 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역량을 결집해 미래 중흥의 초석을 다지고자 한다.”면서 “회원 여러분의 화합과 단결이 있어야만 이것이 가능하고, 그 결실 또한 의미를 가질 것이다. 국제포교사회에 대한 회원 여러분의 변함없는 애정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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