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신문

상단여백
HOME 천태소식
천태종, 상월원각대조사 탄신 109주년 봉축법요식1월 11일, 총본산 단양 구인사 광명전서 봉행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해 비대면 유튜브로 중계
  • 구인사=조용주 기자
  • 승인 2021.01.11 11:33
  • 댓글 0

천태종은 1월 11일 오전 10시 30분 구인사 광명전 5층에서 ‘상월원각대조사 탄신 109주년 봉축법요식’을 봉행했다.

고려 천태종을 개창한 대각국사 의천 스님(1055~1101)의 중생구제 정신을 이어 한국 천태종을 중창한 상월원각대조사의 탄신 109주년을 기념하는 법석이 총본산 단양 구인사에서 열렸다. 이번 법요식은 정부의 강화된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소수의 종단 스님들만 참석하고 유튜브로 생중계했다.

천태종(총무원장 문덕 스님)은 1월 11일 오전 10시 30분 구인사 광명전 5층에서 ‘상월원각대조사 탄신 109주년 봉축법요식’을 봉행했다.

법요식에는 도용 종정예하를 비롯해 총무원장 문덕 스님, 종의회의장 도원 스님, 감사원장 진덕 스님 등 소수의 종단 스님만 참석했다. 천태종은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내빈은 초청하지 않았으며, 행사를 비대면 유튜브로 생중계했다.

이날 봉축법요식은 도용 종정예하의 헌향ㆍ헌다ㆍ헌화와 원로원장 정산 스님을 비롯한 종단 대덕스님의 헌향ㆍ헌화에 이어 책임부전 화산 스님을 비롯한 천태종 범음범패보존회 스님들의 상단권공 및 조사영반 의식 등으로 진행됐다.

의식이 끝난 후 총무원장 문덕 스님은 봉축사를 통해 “코로나19의 엄중한 상황으로 인해 종도와 내외귀빈이 한자리에 모여 오늘의 환희를 봉축하지 못하고, 비대면으로 봉축 법요식을 봉행하게 됐다.”면서 “여러모로 아쉬움이 크지만, 이 현실 역시 우리가 받아들이고 지혜롭게 극복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문덕 스님은 “대조사님께서 구인사에 대도량을 여시고 새로운 시대를 견인해 갈 새 불교의 기틀을 마련하신 것은 오늘날과 같은 혼란과 고난의 시대를 맞아 천태종지를 받들어 대승의 원력을 성취하는 길을 밝혀주시기 위함”이라며 “3대 강령과 3대 지표가 이 세상을 청정하게 하는 묘법이고 모든 사람의 삶을 복되게 하는 지남이니, 우리는 더욱 굳은 마음으로 종지종통을 수호하며 일불승의 가르침을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봉축법요식은 총무부장 월장 스님의 사회로 △종정예하 헌향ㆍ헌다ㆍ헌화 △삼귀의례 △찬불가 △반야심경 독경 △상월원각대조사 법어 봉독(종의회의장 도원 스님) △국운융창기원 △종단스님 헌향ㆍ헌화 △상단권공 및 조사영반 △봉축사 △관음정진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오후 1시 30분에는 상월원각대조사 적멸궁에서 적멸궁재를 지냈다.

헌향 후 합장을 하고 있는 도용 종정예하.
원로원장 정산 스님을 비롯한 원로원 스님들이 헌향을 하고 있다.
헌향을 하고 있는 총무원장 문덕 스님, 종의회의장 도원 스님, 감사원장 진덕 스님.
봉축사를 하고 있는 총무원장 문덕 스님.
종의회의장 도원 스님이 상월원각대조사 법어 봉독을 하고 있다.
책임부전 화산 스님을 비롯한 천태종 범음범패보존회 스님들의 상단권공 및 조사영반 의식을 하고 있다.
사회를 보고 있는 총무부장 월장 스님.
상월원각대조사 진영.

구인사=조용주 기자  smcomnet@naver.com

스마트폰 어플로 만나요, '천수천안 금강신문'

<저작권자 © 금강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인사=조용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