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8일, 수면바지ㆍ기저귀ㆍ양말 등
나누며하나되기도, 코로나19 예방품 전달

서울금강불교대학)과 (사)나누며하나되기는 12월 28일 오후 2시 위문품과 코로나19 예방물품을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단양노인전문요양원과 단양노인보금자리에 각각 전달했다.

연말을 맞아 서울금강불교대학 재학생과 (사)나누며하나되기가 독거 어르신에게 위문품을 전해줬다.

서울금강불교대학(학장 월장 스님ㆍ천태종 총무부장)과 (사)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도웅 스님ㆍ천태종 사회부장)는 12월 28일 오후 2시 위문품과 코로나19 예방물품을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단양노인전문요양원(원장 일화 스님)과 단양노인보금자리(원장 화엄 스님)에 각각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물품은 어르신들이 생활하면서 필요한 수면바지ㆍ조끼ㆍ양말ㆍ기저귀ㆍ마스크ㆍ손 소독제ㆍ손 세정제ㆍ알콜 물티슈와 과일세트 등으로 서울금강불교대학 재학생 1ㆍ2학년들이 십시일반 모은 211만 원의 성금과 나누며하나되기가 보관 중인 물품으로 마련됐다.

이진철 서울금강불교대학 회장은 “누구도 피할수 없는 생로병사의 진리속에 노인을 부모처럼 섬기는 효 마음이 큰 공덕을 쌓는 일이라고 배웠다.”면서 “졸업을 앞두고 재학생 일동이 함께 뜻깊은 자비행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고 강조했다.

위문품을 전달받은 단양노인보금자리 원장 화엄 스님은 “연말을 앞두고 코로나19 방역 지침으로 인해 아무도 찾아 오지 않고, 후원도 많이 줄었다.”면서 “추석에 이어 물심양면 지원을 해줘서 너무 감사하다. 이런 뜻깊은 정성과 격려로 어르신들을 더 잘 모시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금불대와 나누며하나되기는 지난 9월 16일에도 ‘추석 명절 어르신 위문품ㆍ코로나 예방물품’을 단양노인전문요양원과 단양노인보금자리에 각각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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