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9일, 유튜브 온라인 중계

한마음선원 부설 대행선연구원은 12월 19일 안양본원 3층에서 제7회 계절발표회를 개최했다. <사진=한마음선원>

대행 스님(1927~2012)의 선사상과 교화행을 체계적으로 살피고, 중요한 불교 사상을 집중 조명하는 학술세미나가 열렸다.

(재)한마음선원(이사장 혜수 스님) 부설 대행선연구원(원장 권탄준)은 12월 19일 안양본원 3층에서 제7회 계절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는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관계자만 참석하고,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권탄준 원장은 개회사에서 “오늘 발표로 한마음선원의 선법가와 주인공 화두명상에 대해 새로운 고찰을 하게 됐다.”면서 “코로나19로 안팎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신심으로 이를 극복해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혜수 스님은 환영사를 통해 “대중에게 선법가는 수행의 지침으로 이어지는 길잡이이자 소통과 화합의 수단”이라며 “여러 차례 학술대회를 통해 학자들의 지속적인 연구로 새로운 발전을 이루며, 대행선의 발견과 대중의 접근을 이뤄내고 있다.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부탁한다.”고 격려했다.

발표회에서는 윤소희 위덕대 교수가 ‘한마음선원의 음악 운용 실태와 미래 방향’을, 동방문화대학원대 교수 인경 스님이 ‘대행 스님의 주인공 화두 명상’을 각각 발표했다. 논평은 전영주(상명대)ㆍ손인애(서울대)ㆍ문진건(동방문화대학원대)ㆍ이필원(동국대, 경주) 교수 등이 맡았다.

한마음선원 이사장 혜수 스님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권탄준 대행선연구원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동방문화대학원대 교수 인경 스님이 '대행 스님의 주인공 화두 명상'에 대해 발표 하고 있다.
윤소희 위덕대 교수가 '한마음선원의 음악 운용 실태와 미래 방향'에 대해 발표를 하고 있다.
이날 발표회는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관계자만 참석하고,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됐다.
저작권자 © 금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