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6일~12월 11일, 12가구 지원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홍천군종합사회복지관은 11월 16일부터 12월 11일까지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12가구에 연탄·연료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사진=홍천군종합사회복지관>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홍천군종합사회복지관이 겨울철 난방비 부담이 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연탄ㆍ연료 나눔 행사를 펼쳤다.

홍천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상록)은 11월 16일부터 12월 11일까지 관내 독거어르신ㆍ기초생활수급자ㆍ차상위계층 12가구에 연탄 6,000장과 연료를 지원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2020년 경제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상록 관장은 “코로나19로 몸도 마음도 쌀쌀해져가는 시기에 어르신들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져 연탄과 연료가 부족해 하루의 절반을 춥게 보내고 계신다.”면서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작은 나눔으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삶의 희망이 된다는 것을 느끼고, 작은 나눔이 모여 큰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복지관에서 연탄을 지원 받은 어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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