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5일, 75가구 지원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홍천군종합사회복지관은 12월 15일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75가구에 김장김치·겨울이불 등을 전달했다.  복지관 관계자가 어르신에게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홍천군종합사회복지관>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홍천군종합사회복지관이 혹한기를 대비해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방한용품 및 식료품 나눔 행사를 펼쳤다.

홍천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상록, 이하 복지관)은 12월 15일 ‘2020년 따뜻한 겨울나기 프로젝트-김장&겨울이불 나눔’을 개최, 관내 독거어르신ㆍ기초생활수급자ㆍ차상위계층 75가구에 김장김치와 겨울이불 등을 전달했다.

겨울이불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본부 고객지원실, 김장김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홍천지사와 복지관, 식료품은 홍천진달래로타리클럽에서 후원했다.

복지관은 후원받은 물품을 자원봉사단체(홍천자유총연맹여성회ㆍ홍천진달래로타리클럽ㆍ국민건강보험공단 등)와 함께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후원물품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추운 날씨에 푸짐한 선물을 줘서 감사하다.”면서 “코로나19를 잘 이겨내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상록 관장은 “전처럼 직접 담근 김치는 아니지만,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면서 “물품을 후원해주신 기관 관계자분들과 추운 날씨에도 참여해주신 자원봉사자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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