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ㆍ건전지ㆍ면장갑 등

경상남도노인맞춤돌봄서비스광역지원기관은 경상남도 내 18개 시ㆍ군 19개소 43명의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응급관리요원들에게 응급키트를 전달했다.

경상남도 내 신체활동이 어려운 독거노인ㆍ장애인의 안전한 생활을 지원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응급관리요원들에게 응급키트가 지원됐다.

경상남도노인맞춤돌봄서비스광역지원기관(기관장 송미종ㆍ천태종복지재단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장)은 12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경상남도 내 18개 시ㆍ군 19개소 43명의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응급관리요원들에게 대상자 집에 설치돼 있는 장비를 점검하는데 필요한 물품을 키트화해 지원했다.”고 밝혔다.

응급관리요원들에게 전달된 응급키트는 응급상황 시 필요한 마스크ㆍ건전지ㆍ면장갑ㆍ손 소독제ㆍ화재가스 감지기ㆍ손 선풍기 등으로 구성됐다.

2008년부터 도입ㆍ운영되고 있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독거노인ㆍ장애인 가정에 응급안전장비를 설치해 위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119에 자동으로 신고해 응급관리요원이 신속히 대응해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복지서비스이다.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은 2020년부터 경남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및 응급안전알림서비스 광역지원기관으로써 유기적인 서비스 연계 및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송미종 관장은 “일선 현장에서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을 수행하는 응급관리요원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 위해 소모되는 물품을 키트화해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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